1. 개요
이 영화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입니다. 장르는 액션이고,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영화 출연진으로는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최덕문 등이 있습니다. 2015년에 개봉했습니다.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139분입니다.
2. 줄거리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 독립운동가의 이야기입니다. 독립군들은 상하이에서 독립을 위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임시정부의 김구(김홍파 역)는 3명의 독립군을 선발하게 됩니다.
안옥윤(전지현 역)은 저격 실력이 뛰어나고, 황덕삼(조진웅 역)은 폭탄 전문가입니다. 속사포(최덕문 역)는 신흥무관학교 출신입니다. 이들은 일본 총사령관과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하는 게 임무입니다.
하지만 안옥윤은 쌍둥이 동생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동생과 함께 미쓰코시 백화점 사장인 강인국의 양녀였는데 그의 아내가 쌍둥이 두명 중 한명을 버리라고 말했고 안옥윤이 버려져서 고아원에서 자라게 된 것이었습니다.
안옥윤의 동생인 미츠코는 안옥윤과 똑같이 생긴 얼굴로 강인욱의 양녀로 자랐으며 현재 일본군 장교와 약혼한 상태입니다.
3명의 독립군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경성으로 잠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임무는 이중스파이인 염석진(이정재 역)에 의해서 일본 경찰에게 누설합니다.
또다른 인물이 나타나는데,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역)이라는 청부살인업자입니다. 그는 미츠코의 약혼자를 암살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우연히 안옥윤과 마주치고 암살 계획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와이 피스톨은 안옥윤을 도와주게 됩니다.
안옥윤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쌍둥이 동생을 마주치게 되고, 쌍둥이 동생은 안옥윤과 옷을 바꿔입게 되는데 그때 강인국을 마주치며 미츠코를 안옥윤으로 착각한 강인국은 미츠코를 총으로 쏴서 죽입니다.
이렇게 미츠코의 죽음을 두눈으로 목격한 안옥윤은 강인국이 안옥윤을 죽였다고 착각했기 때문에 본인이 미츠코로 흉내를 내고 미츠코를 대신해서 결혼식장에 들어가서 임무를 완수하려고 합니다.
다시 현재의 시점으로 돌아와 안옥윤은 배신자인 염석진을 총으로 죽이며 응징하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비하인드 스토리
최동훈 감독은 암살 영화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는데만 4년이 걸렸습니다. 많은 역사적 자료를 검토하고 허구와 실제 역사를 섞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를 촬영하는데 1930년대 경성, 상하이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서 제작인들이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특히 당시 명동의 미쓰코시 백화점과 경성역을 정교하게 재현하기 위해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했습니다.
전지현은 이 영화를 위해서 실제로 저격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사용되던 총기의 무게 및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 속 의상과 소품은 실제 1930년대 자료를 보면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입은 의상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해서 더욱 더 신경써서 제작되었습니다.
4. 개인적인 의견
암살을 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독립을 위해 무엇이든지 하는 모습들 그 와중에 동료의 배신으로 인한 임무실패 등을 보고 독립운동가의 마음과 하나되면서 봤습니다.
이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한국사 공부를 다시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전지현이 연기를 너무 잘했고 마지막에 전지현이 배신자에게 복수하는 장면에서는 전율이 올랐습니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과거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잊으며 살아가곤 합니다. 내가 과연 그 시대에 살았다면 나는 그들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깊이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3.1절에 봐야하는 영화로 유명한 한국영화 암살 안보셨다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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